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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직 넘버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대니얼 레비틴(54). 미국의 신경과학자다. 2009년 맬컴 글래드웰의 『아웃라이어』에 소개돼 널리 알려졌다. 그의 이론인즉, 어느 분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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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직 넘버
대니얼 레비틴(54). 미국의 신경과학자다. 2009년 맬컴 글래드웰의 『아웃라이어』에 소개돼 널리 알려졌다. 그의 이론인즉, 어느 분야에서든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되려면 1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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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릭 클랩턴 평양공연 … 북, 미 정부 주선 원했다
북한이 영국 출신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의 평양 공연을 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. 폭로 전문 인터넷사이트 위키리크스는 11일 이런 내용이 담긴 미국의 외교전문을 추가 공개했다.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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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객원기자 이혜영의 ‘현장’
한국 대중은 그를 통해 시(詩) 하나와 친숙해졌다. 1978년 동양방송(TBC) ‘해변가요제’로 방송 데뷔를 한, 배철수(57). 데뷔 무대에서 그가 부른 노래가 ‘세상 모르고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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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노다지’ 비틀스 저작권, 소유자는 마이클 잭슨
“Christianity will go. …We’re more popular than Jesus now; I don’t know which will go first - rock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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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‘펜더’에서 기타 헌정 … 무대로 돌아온 록의 대부 신중현
우리는 거장을 두고도 알아보지 못한다. 다른 가수들이 번안곡을 부르던 1960~70년대에 ‘빗속의 여인’ ‘커피 한 잔’ ‘미인’ 등 히트 창작곡을 쏟아낸 신중현(72). 그는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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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스타와 주말 데이트
● 공연 ●대중음악 ● 클래식 ● 김수미 ● 친정엄마 ‘일용 엄마’처럼 푸근한 그녀의 뮤지컬 데뷔 무대 배우 김수미가 뮤지컬에 데뷔한다. 작품은 '친정엄마'. 고혜정 작가의 수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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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/제프 벡 공연] 서울 무대 처음 오른 제프 벡 괜히 ‘기타의 전설’ 아니더라
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록 기타리스트 제프 벡의 첫 내한 공연이 열렸다. 올해로 예순여섯. 노회한 연주자의 신들린 듯한 기타 연주가 관객 사이를 파고 들었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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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포의 왼손잡이 기타맨, 그가 펼친 자줏빛 세상
1967년 8월, 영국에서 날아든 앨범 하나가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. ‘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’의 첫 앨범 ‘Are You Experienced?’(영국판, 미국판의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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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통령 부부 맞바람?” 프랑스가 들썩
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(왼쪽 위)과 부인 카를라 브루니(왼쪽 아래)의 외도 상대로 알려진 샹탈 주아노 환경부 장관(오른쪽 위)과 가수 벵자멩 비올레. 니콜라 사르코지(5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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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DITOR’S LETTER]헌정 기타
한국 록 음악의 대부이자 기타리스트 신중현(71)이 선호하던 기타는 미국산 펜더(Fender) 계열의 스트라토캐스터(Stratocaster)였습니다. 컨트리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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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신] 유현목 감독 추모 기획전 外
◆올 6월 작고한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거장 유현목 감독을 추모하는 기획전이 1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다. ‘오발탄’ ‘순교자’ ‘김약국의 딸들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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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의 베일 속 세 아들
일반적으로 북한 정권은 하나의 거대한 범죄 조직으로 비친다. 이 ‘은둔의 왕국’을 지배하는 통치자들은 아편을 팔고, 무기 제조기술 암시장을 운영하며, 시리아와 파키스탄 같은 나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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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니 탄생 50주년] Yours, 50메이페어, 50캠든 … 특별모델 줄이어
깜찍한 ‘미니’가 벌써 지천명의 나이 50세를 맞았다. 1959년 그리스계 영국인 자동차 디자이너인 알렉 이시고니스가 처음 디자인한 미니는 당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영국의 상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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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참척
“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것을 천붕(天崩)이라고 한다. 하늘이 무너진다는 뜻이다. 나는 아버지의 상을 당하고서야 비로소 이 표현이 옳음을 알았다. 그러나 오늘, 의사의 선고를 듣고 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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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수가 고른 딱 한 장의 음반 ② 이광철씨의 베토벤 교향곡 5번
“운명이 문을 두드리는 네 번의 소리.” 사표를 내고 시작한 사업은 휘청거리고 아내가 일자리를 찾을 때, 어디선가 읽은 한 구절. 그 소리가 궁금해 교향곡을 찾아냈다. 그 음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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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성한 후계자설 “김정일, 정철은 여자같다 말해 … 정남도 재부상 가능”
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세 아들은 실상이 베일에 싸인 채 이들의 후계 구도를 놓고 서방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. 북한과 중국·홍콩·마카오 등을 오가는 장남 김정남(38)에 대해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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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ulture] 여성 목소리 두 남자 … 편견을 깼다, 오해를 걷었다
‘파리넬리’보고 자신 생겨 레슨 대신 CD들으며 연습 이동규씨는 왜 외국에서 더 유명할까? “외국에서는 오페라 주역급 카운터 테너가 즐비하죠. 바로크 시대 오페라가 거의 공연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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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철이 에릭 클랩턴 불렀나
2006년 에릭 클랩턴의 독일공연을 보러 온 김정철. 오른쪽은 에릭 클랩턴. [중앙포토]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차남 김정철(27)은 영국 록 가수 에릭 클랩턴의 골수 팬이다. 그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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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 공연의 국제정치학 “외교가 꽉 막힌 상황에서 소통 끈 잇는게 문화외교”
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로린 마젤이 26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연주회를 마친 뒤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. [평양 AP=연합뉴스]뉴욕 필하모닉 교향악단의 2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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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욕 필 평양 공연] 핑퐁외교처럼 … 김정일의 계산된 ‘음악정치’
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평양 공연은 고도의 정치적 이벤트다. 적성국(敵性國) 미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을 평양의 심장부로 불러들인 사람은 바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다. 김 위원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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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욕 필 평양 공연] 미국 국가에 ‘별 빛나는 기발’ 자막
전 세계에 생중계된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은 북한 전역에도 전파를 탔다. 외부 세계에서 온 단체의 공연이 북한 주민들에게 여과 없이 생중계로 전해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.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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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·미국 ‘싱송 외교’ 시작됐다
지휘자 로린 마젤이 북한 여성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. [MBC-TV 촬영]“지휘는 뉴욕 교향악단의 이름 있는 지휘자 로린 마젤 선생이 하겠습니다.” 26일 오후 6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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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"대물림해 듣는 팝 명곡 100장에 담아내겠습니다"
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(49·사진)씨가 자신의 이름을 건 명품 팝 앨범을 냈다. ‘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추천하는 팝 명작 시리즈’(유니버설 뮤직)다. 음악평론가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